에이트원, 광운대학교에 메타버스 플랫폼 공급

입력 : 2021-10-06 오전 10:02:08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에이트원(230980)이 대학교 가상 캠퍼스 구축을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 공급에 나선다.
 
에이트원은 최근 광운대학교를 대상으로 건설경영개론, 미국정치론, 힙합프로듀싱, 실감미디어론 등 총 43개 가상 캠퍼스 강의에 활용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공급 플랫폼은 에이트원 100% 자회사 그리드가 자체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모임(MOIM)’으로, 광운대학교는 2학기부터 ‘모임’을 활용한 가상 캠퍼스 강의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드가 자체개발한 ‘모임’은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교육, 회의, 포럼 등이 가능한 비대면 컨퍼런스 기능에 특화점을 두고 개발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현재 베타테스트를 진행 중인 ‘모임’ 플랫폼은 대학교 가상 캠퍼스를 비롯해 전시, 상영, 관람 등 다양한 가상 문화산업 부문 적용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이달 중 본격적인 오픈베타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모임’ 플랫폼 내에 향후 다양한 메타버스 분야 사용자 체험 요소들을 늘려가며 오픈 플랫폼으로 진화시켜 가겠다는 계획이다.
 
에이트원 자회사 그리드가 자체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모임(MOIM)’이 광운대학교 메타버스 강의에 적용되고 있는 모습. 사진/광운대학교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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