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검찰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의혹' 핵심 인물인 천화동인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를 석방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20일 "체포영장에 의해 체포된 피의자 남 변호사를 석방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불구속 방침이라기 보다 체포 시한 내 충분히 수사가 이뤄지지 않아 일단 석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지난 18일 오전 5시14분쯤 미국에서 입국한 남 변호사를 인천국제공항에서 뇌물공여약속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