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루 만에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도 1000선은 지켰지만 하락 마감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5.91포인트(0.53%) 내린 3013.13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34억원, 2086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며 개인이 2846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 철강금속이 3% 이상 내렸으며 기계, 비금속광물도 2% 이상 하락했다. 증권, 보험, 음식료업 등은 0.3%대 소폭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3.73포인트(0.37%) 내린 1001.6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58억원, 128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1511억원을 사들였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50원(-0.38%) 내린 1174.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