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주아 기자] 장승세 LG에너지솔루션 경영전략총괄 전무는 25일
LG화학(051910) 3분기 실적 발표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전기차 화재 발생 이후 고객사와 함께 원인 분석에 들어가서 공동 원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최근 생산 제품의 경우 안전성을 강화한 설계, 개선 공정이 적용돼 불량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낮췄고 품질관리 포인트를 고도화하고 공정별 검수 자동검사를 적용해 불량 유출 가능성도 낮췄다"고 말했다.
장 전무는 "그럼에도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배터리 안전성 문제에 대해서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진단 소프트웨어 통해 필드 불량품 선별이 가능하도록 진단 기능을 강화한 만큼 과거와 같은 대규모 리콜이 반복될 가능성은 작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주아 기자 clockwor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