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양대 지수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지만 화학주와 내수주를 중심으로 종목 순환이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
20일 12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9.29포인트(0.52%)내린 1770.35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지수도 1.26포인트(0.26%) 하락한 479.52포인트로 움직임이 크지않다.
기술적으로 20일 이동평균선이 놓인 1770선을 사이에 두고 매매공방이 치열하다. 오전 중 매수를 기록했던 기관은 투신권 매물이 늘어나면서 매도로 돌아섰다. 다만 베이시스 강세가 유지되면서 프로그램 매수는 1000억원(차익)까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업종별로는 화학주와 비금속광물이 강하다.
기존사업의 안정성과 신성장사업 확대로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화학주 강세요인으로 꼽힌다.
여성들의 소비확대로 화장품 주가도 눈길을 끌면서
아모레퍼시픽(090430)도 1.9% 상승중이다. 특히 매수상위 증권사 대부분이 외국계로 확인되고 있다.
자산주이자 저평가종목들이 많은 시멘트주도 오름세이다.
자회사의 실적과 저평가 평가를 받고있는 지주사도 강세이다.
백화점주를 중심으로 한 내수주의 강세도 눈에 띤다.
테마는 장초반 강했던 헬스케어에 이어 수주기대로 원자력발전테마가 강하다.
원/달러 환율 역시 조용하다. 6.65원 오른 1179.35원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