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LG전자(066570)가 28일 3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실제로 5월 중순부터 중국 광동성에 소재하고 있는 생산법인에서 주간에 사용하는 전력 사용량을 감축해달라는 여구를 받았다"며 "주간 생산 물량을 야간으로 전환하는 노력으로 제품 생산에 차질을 없도록 대응했다"고 밝혔다.
이어 "잠재적인 추가 상황 악화를 대비해서 자체 발전소를 만드는 등의 비상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고 덧붙였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