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국민카드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실시한 ESG 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2년 연속 지배구조 부문 'A+'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카드는 주주권리보호, 이사회, 감시기구, 내부통제, 공시 등의 기준에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갖췄음을 인정 받았다. 비재무적 리스크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 여지도 상당히 적다고 평가됐다.
국민카드는 모범적인 지배구조 구현을 위해 법률, 회계, 경제, 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인물로 이사회를 구성했다. 주요 의사 결정 시 이사진 간 원활하게 소통이 이뤄지도록 노력도 하고 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앞으로도 이사회 구성원과 경영진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투명한 지배구조의 모범 사례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우수한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ESG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카드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실시한 ESG평가에서 2년 연속 A+ 등급을 받았다. 사진/국민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