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상아프론테크(089980)가 '수소 경제' 핵심 소재 멤브레인 매출 증가세가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에 주목받고 있다.

 

이호석 신한금융투자 PB는 8일 토마토TV '토마토랜드' 프로그램의 'UP&DOWN 추천주' 코너에 출연해 상아프론테크를 추천주로 꼽았다. 상아프론테크는 수소 사업 전분야에 필수 소재 고분자전해질막인 멤브레인을 제조하고 있다.

 

이 PB는 "멤브레인은 수소차와 수소연료발전, 수전해설비 등에서 활용도가 높아 이를 상용화한 상아프론테크에 메리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멤브레인 매출액이 작년 35억원에서 올해는 95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면서, 연평균 68%씩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최근 정부에서도 2030년 수소차 판매 목표대수를 66만대에서 88만대까지 올린 점을 통해 보조금 지원과 충전소 확충 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현재 가격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7만7000원, 손절매가 6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 1시25분 현재 상아프론테크는 전일 대비 900원(1.36%) 하락한 6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