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록밴드 YB가 2년 만에 전국투어 콘서트 ‘LIGHTS’로 팬들과 만난다.
오는 12월24~25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막을 올리는 2021-22 YB 전국투어 콘서트 ‘LIGHTS’는 지난 2018년과 2019년 진행된 YB 전국투어 콘서트 ‘모멘텀:Momentum’ 이후 2년여 만에 열리는 밴드의 전국투어다.
12일 YB의 소속사 디컴퍼니에 따르면 ‘LIGHTS’는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고 관객들의 일상에 빛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한다는 뜻을 담았다.
윤도현은 소속사를 통해 “공연을 정말 기다렸다. 그동안 쉬면서 얻은 많은 교훈을 가지고 서게 되는 YB의 무대가 될 것 같다. 어둡고 광활한 우주에서도 별빛처럼 빛날 YB와 또 그 빛으로 인해 환하게 웃게 될 관객들이 함께 만들어 갈 꿈 같은 무대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YB와 윤도현은 드라마 ‘모범택시’ OST ‘사일런스’(Silence)와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주제곡 ‘운명의 시간’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
한국 뮤지션으로는 유일하게 록밴드 메탈리카의 ‘더 블랙 앨범’(The Black Album) 발매 30주년 프로젝트 앨범 ‘더 메탈리카 블랙리스트’(The Metallica Blacklist)에 참가해 ‘새드 벗 트루’(Sad But True)를 불렀다.
2년 만에 열리는 YB의 전국투어 콘서트, 2021-22 YB 전국투어 콘서트 ‘LIGHTS’는 오는 12월24~25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링크, 예스24에서 가능하다.
YB 전국투어 콘서트 ‘LIGHTS’. 사진/디컴퍼니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