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쌀막걸리. 사진/국순당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치킨, 참치캔에 이어 막걸리까지 가격이 오른다.
19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국순당(043650)은 내달부터 주요 제품 공급 가격을 최소 9.9%에서 최대 25% 인상한다.
이에 따라 대표 제품인 국순당 쌀막걸리(750㎖) 공급가는 기존 1040원에서 1300원으로 변경된다. 세금 포함 병당 출고가는 1430원이다. 국순당 쌀막걸리 캔(350㎖) 공급가는 기존 740원에서 840원으로 바뀐다. 출고가는 924원이다.
국순당 쌀 바나나(750㎖)와 국순당 쌀 복숭아(750㎖) 공급가격은 기존 1310원에서 1440원으로 변경되며 아이싱 자몽(350㎖) 공급가격은 830원에서 940원으로 바뀐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내산 쌀 가격 인상과 원부자재 가격 인상에 따라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