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증시를 덮친 지 하루 만에 코스피가 1% 가량 반등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도 1.2%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29.56포인트(1.02%) 오른 2938.88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09억원, 775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998억원을 팔고 있다.
업종별로 기계(3.75%), 섬유의복(1.71%), 전기전자(1.55%), 비금속광물(1.78%), 제조업(1.14%)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의료정밀은 2%대 하락 중이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06포인트(1.22%) 상승한 1004.40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392억원, 26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이 446억원을 팔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60원(0.30%) 하락한 1189.40에 거래 중이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