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관련 인맥정치테마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잡음이 불거졌던 이준석 당 대표와 협업 무드가 조성되면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가 공식 출범한다는 소식에 관련주에 매기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경기장 케이스포(KSPO)돔에서 윤석열 대선 후보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연다. 지난달 5일 대선 후보 선출 후 한 달 만으로 최근까지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간 갈등으로 선대위 출범식 정상 개최가 우려되던 상황이 이어졌다.
하지만 두 사람의 갈등이 극적으로 봉합되고 김종인 전 바상대책위원장까지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하면서 본격적인 선대위 체제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이준석·김병준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인사말을 할 예정이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