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소영기자] 두바이유가 서부텍사스산증질유(WTI)의 이틀연속 상승세와 달러약세 등에 힘입어 일주일만에 상승했다는 소식에 정유주가 강세다.
27일 오전 9시 44분 현재
SK에너지(096770) 전날보다 1500원(1.24%) 상승한 12만2000원에 거래되며 엿새만에 반등이고,
GS(078930)는 750원(1.69%) 오른 4만5050원을 기록하며 나흘만에 반등이다. #S-oil만이 하락세다.
조승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 초 78달러선까지 올라갔던 유가가 70달러에서 반등에 성공함에따라 70달러 유가에 대한 심리적 지지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유가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Daily)기준 정제마진은 견조한 경유,항공유 마진과 납사 시황 회복으로 6달러를 돌파했다"며 "안정적 마진 유지로 이익 가시성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