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대통령, LG화학 방문

입력 : 2010-08-27 오후 1:55:12
[뉴스토마토 윤영혜기자]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27일 대전의 LG화학(051910) 기술연구원과 충북 오창에 위치한 전지공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엑또르 아르세 하원의장, 비비아나 까로 이노호사 개발계획부 장관 등
볼리비아 인사 10여명과 이상득 국회의원, 김홍락 주볼리비아 대사 등이 동행했다.
 
LG에서는 구본무 LG(003550) 회장과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모랄레스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볼리비아가 리튬 광물자원의 세계 최다 보유국인 만큼,
리튬을 소재로 사용하고 있는 LG화학의 전지 연구소와 생산현황을 보기 위한 것이다.
 
구본무 회장과 모랄레스 대통령은 LG화학의 2차전지 연구와 생산현황을 함께 둘러보며, 리튬을 활용하는 기술과 산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구본무 LG 회장(가운데)과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왼쪽)이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오른쪽)과 환영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sqazw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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