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하루 종료를 3시간 앞두고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69명으로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14일 오전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내 코로나 확진자 수가 잠정 2469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최다치였던 지난 9일 2428명보다 41명 많은 인원이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지난 13일보다는 487명이나 증가했고 일주일 전인 지난 7일 2340명보다 129명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13일 2천62명이었고, 7일은 역대 일일 최다 기록인 2천901명이었다.
서울 지역의 경우 이날을 제외하고 이번달만 세번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세부적으로는 1일 2267명, 3일 2273명, 7일 2901명이다.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