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신용회복위원회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교육 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 개인 등을 발굴?선정해 교육 기부 문화의 사회 저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신복위는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신복위는 2003년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소비 생활과 신용 관리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교구재를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는 등 활발하게 기부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소년원 및 새터민, 보호종료아동 등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체험교육과 결합한 교육을 실시해 교육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계문 신복위 위원장은 "도움이 절실한 청소년들이 합리적인 경제?금융 의사 결정 능력을 갖춘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맞춤 신용?금융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신용회복위원회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