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한국정책금융공사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녹색산업과 신성장동력산업의 글로벌화 지원에 나섰다.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은 2일 코트라 본사에서 조환익 코트라 사장과 '녹색·신성장동력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기업의 수출사업 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정책금융공사의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등을 위한 금융지원 기능과 코트라의 무역진흥 및 국내외 투자지원 기능이 결합돼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과 프로젝트 수주 지원을 위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정책금융공사는 "앞으로 국내기업의 해외프로젝트 추진시 코트라는 투자환경 정보제공과 해외 마케팅지원을 담당하고 정책금융공사는 금융자문과 자금지원 역할을 수행해 우리기업의 해외사업 성공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고 국제경쟁력 강화에 도움일 될 것"으로 기대했다.
◇ 조환익 코트라 사장(왼쪽)과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이 녹색·신성장동력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