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북한은 17일 평양시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동쪽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군은 오늘 오전, 평양시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동쪽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 14일 열차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지 3일 만이자, 올해 들어 벌써 네 번째 무력시위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15일 공개한 사진에 14일 북한군이 평안북도 철도에서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