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피가 약 한달 반만에 2900선을 하회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심으로 지수 하락세가 가팔라졌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43.40포인트(1.49%) 내린 2878.52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85억원, 3002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543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 의약품(-3.23%), 운수장비(-2.32%), 건설업(-2.28%)이 큰 폭 하락 중이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