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스웨덴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두 달 연속 인상했다.
2일(현지시간)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웨덴 중앙은행 릭스방크는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한 0.75%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이후 사상 최저수준인 0.25%로 금리를 동결해오다 1년 만인 지난 7월에 0.25%p 인상한 이 후 두번째다.
한편 당초 블룸버그통신이 21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사전 조사한 결과 16명의 전문가들이 금리인상을 예상한 바 있다.
스웨덴 중앙은행은 "스웨덴 경제가 강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이처럼 경제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면서 인플레리션 압력도 더욱 높아질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