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제네시스가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을 후원한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골프 스폰서십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일 제네시스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 대회에 공식 차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은 DP 월드 투어 중 가장 권위 있는 5개 대회를 일컫는 '롤렉스 시리즈'의 첫 번째 대회로 이번 대회는 아부다비 야스 링크스에서 현지 시간 1월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GV80 32대 △G80 스포츠 5대 △G80 2대 △GV70 2대 △GV70 1대 등 총 42대의 차량을 제공한다. 차량은 주로 참가 선수의 의전과 대회 관계자 업무용으로 사용된다.

 

 

제네시스는 대회장 내 브랜드 부스에 GV80 1대를 전시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차량 설명·시승 예약 등을 제공하고 17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G80 1대를 부상으로 제공한다.

 

제네시스는 골프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제네시스는 2017년 PGA 투어의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하고 더 CJ 컵을 후원하고 있다.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및 프레지던츠 컵 등 최상위권 골프 대회의 후원에도 참여 중이다.

 

국내에서는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등을 통해 국내 남자 골프의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