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SK하이닉스(000660)는 28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공급망 이슈가 상반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나 하반기부터 수급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2년 연속 10% 이상의 높은 출하량 성장세를 보인 PC 시장은 올해 기업향 PC 중심으로 견조한 수요가 예상되나, 높은 기저효과로 인해 성장률은 둔화되며 작년 수준의 출하량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폰 시장은 작년과 비슷한 한자릿수 중반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고가 모델은 8기가바이트 이상의 D램 채용이 증가하고, 중저가 모델에서는 채용량이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