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넥센타이어를 할인가에 선보이며, 봄맞이 타이어 행사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이마트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이마트(139480)가
넥센타이어(002350)를 할인가에 선보이며 봄맞이 타이어 행사에 돌입한다.
이마트는 3일부터 이달 16일까지 2주간 프리미엄급 세단용 타이어 ‘엔프리즈 AH8’과 SUV용 타이어 ‘로디안GTX’를 용산점, 왕십리점, 영등포점 등 이마트 50개 매장에서 할인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마트가 넥센타이어와 손을 맞잡게 된 이유는 2~3월 환절기 기간이 타이어를 필수적으로 점검, 교체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기온이 올라가는 2~3월은 겨울용 타이어에서 사계절용 타이어로 교체가 필요하다. 열에 약한 겨울용 타이어의 경우,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한 환절기에 타이어 내부 공기에 변화가 생겨 외부 고무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이마트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무료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혜택을 선보인다. 타이어 행사가와 함께 상품권 지급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넥센타이어 행사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타이어 4본 구매 고객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7만~10만원(인치별 상이)을 증정한다. 또 타이어 2본 구매 고객에게도 이마트 지류 상품권 2만원을 제공한다.
타이어 교체 관련 무료 서비스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행사기간 동안 타이어 구매고객들은 무료 탈부착 서비스뿐만 아니라 타이어의 균형 상태를 잡아줘 한쪽으로 기울지 않게 하는 휠 밸런스 점검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자동차 바퀴의 위치, 방향 및 상호 밸런스 등을 올바르게 유지하게 해주는 휠 얼라인먼트까지 할인가에 제공한다.
타이어 교체 비용과 휠 밸런스 점검 비용, 행사가 및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을 적용하면, 고객들은 기존 대비 최대 30%가량 저렴하게 타이어를 교체할 수 있다. 쏘나타 뉴라이즈 기준 타이어 4본 구매 시 행사가 45만9600원에 신세계 상품권 10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타이어 탈부착 및 휠 밸런스 점검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고객들은 이마트 50개 매장에서 차종에 맞는 ‘넥센타이어 제품 카드’를 구매한 후, 카드 뒷면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정보 등록 후 타이어 장착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후, 고객이 원하는 ‘타이어테크’ 지점과 방문 일정을 선택해 구매 영수증과 제품 카드를 제시하면 타이어 교체가 가능하다.
이마트 김찬수 차량용품 바이어는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쉽고 편하게 타이어를 교체할 수 있도록 이마트가 넥센타이어와 함께 타이어 행사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삶의 전반에서 고객들이 편의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