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SK텔레콤(017670)은 지난해 영업이익 1조387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11.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조7486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SK텔레콤은 "SK와이번스 매각 등에 따른 영업외수익 증가로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등이 증가했고, 중단사업손익 관련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이날 보통주 1주당 166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가배당율은 2.7% 수준이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