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Chefood 계절을 만나다 밀키트 조리예(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배추만두전골, 통돈까스 김치우동, 곱창 고구마 떡볶이, 게살 로제 파스타) 사진/롯데푸드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롯데푸드(002270)가 숙명여대 한영실교수 맞춤식품연구실, 롯데중앙연구소와 협업해 ‘Chefood 계절을 만나다’ 냉동 밀키트 7종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냉동 밀키트는 △배추만두전골 △통돈까스 김치우동 △게살 로제 파스타 △곱창 고구마 떢볶이 △유자소스 멕시칸 파히타 △배추곱창전골 △동태 알탕까지 전체 7종이다. 겨울철 대표 식재료인 배추, 동태, 유자, 홍게 등을 활용해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롯데푸드는 앞으로도 사계절의 맛과 멋이라는 가치를 담아낸 밀키트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냉동 밀키트라 보관성이 좋고 언제든지 조리가 가능해 편리하다. 영하 40℃ 이하의 초저온 터널 통과로 단시간 내에 식품을 동결하는 ‘터널식 급속냉동(TQF)' 기술로 재료의 신선함을 담았다. 해동 작업 후 15분가량 간단한 조리를 하면 근사한 한끼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또 환경을 고려한 종이패키지로 비닐 포장지와 플라스틱 사용을 줄였다.
국내 밀키트 최초로 도입된 셀타입(Cell type) 생산 방식도 눈에 띈다. 셀타입 방식은 육류, 채소, 수산물 등 각 원재료 마다 각기 다른 보관 조건에 맞는 공간(Cell)에서 제조하기 때문에 밀키트를 최적의 품질에서 생산할 수 있다. 롯데푸드가 평택공장에 60억원을 투자해 2021년 구축한 라인으로, 컨베이어 시스템과 비교해 고품질, 다품종 생산에 유리하다.
Chefood 계절을 만나다는 네이버 라이브 방송 ‘신상 EAT쇼’를 통해 론칭한다. 이날 오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에서 최대 42%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방송 중 구매자 전원은 Chefood 왕교자도 제공한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간편함을 넘어 사계절의 맛과 멋이라는 요리의 가치까지 담은 밀키트를 선보인다”며 “고객들이 매일 먹는 식품에 대해 바르게 고민하고 건강하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