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햇살론과 미소금융 등 현재 시행되는 서민금융지원제도의 내용을 소개하는 책자가 발간된다.
금융감독원은 7일 정부와 공공기관 등에서 시행중인 서민금융지원제도 내용을 소개하는 '서민금융지원제도안내'책자를 개정 발간해 지자체 관련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지난해 9월 최초로 발간돼 시정부와 공공기관 등에서 널리 활용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개정된 책자는 신규로 도입된 미소금융과 햇살론을 비롯해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서민금융지원사업 등의 내용이 추가로 포함됐다.
자금용도별로 재분류 하는 등 체계적으로 정리해 서민들이 본인의 금융수요에 맞는 제도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인터넷에 익숙지 못한 서민들이 이용하기 쉽도록 소책자 형태로도 발간했다.
금융감독원은 관계자는 "사금융을 이용하기 전 반드시 책자 내용을 참고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서민지원제도가 어떤 것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서민금융119서비스 홈페이지(http://s119.fss.or.에도 게재해 손쉽게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