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코스피가 지정학적 리스크에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보다 44.94포인트(1.64%) 내린 2699.58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37.87포인트(1.38%) 하락한 2706.65에 시작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변동성 확대 국면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다만 본격적인 리오프닝 기대감,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기대감 등 안도요인이 상존하고 있다는 점이 지수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8억원, 80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97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대다수 업종이 하락 중인 가운데 화학, 전기전자, 제조업, 의료정밀, 운수장비 등이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보다 13.78포인트(1.56%) 내린 867.83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5억원, 4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13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