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KMVNO)가 8일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형진 협회장을 비롯해 회원사 대표·임직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실적 및 결산보고와 함께 2021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의결, 임기만료에 따른 차기 임원진 선출 등의 사안이 의결됐다.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KMVNO)가 8일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KMVNO)
협회는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 알뜰폰 관련 전기통신사업법 개정, 도매대가 관련 고시 개정, 도매제공 의무사업자 일몰 기간 연장 등 법제도 개선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형진 회장은 "지난해 말 알뜰폰 1000만 시대를 맞이했으나 아직까지 알뜰폰 업계는 여전히 어려운 시장환경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를 돌파하기 위해 이용자 권익보호 활동과 알뜰폰이 합리적인 통신서비스의 대안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