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지역아동 사회공헌활동 확대

경기도 평택시에 캠코브러리 30호점 개관

입력 : 2022-03-19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캠코브러리를 추가로 개소하며 지역아동 사회공헌활동을 확대 중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캠코는 경기도 평택시에 캠코브러리 30호점을 열었다. 캠코브러리는 캠코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한 도서관이다. 캠코와 대한적십자사가 독서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를 공개 모집 후 시설낙후 정도와 이용 아동 수 등을 고려해 캠코브러리를 선정한다. 
 
캠코는 이번 30호점 개관을 위해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간 리모델링과 책상·책장, 인터넷 TV 등 비품을 교체·설치하고 청소년 권장 도서 약 500권을 기증했다. 
 
또한 향후 5년간 도서 구입 및 독서 지도와 문화체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캠코브러리 이용 아동·청소년 직장체험과 캠코 직원 재능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펼쳐나갈 계획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은 희망찬 미래를 위한 값진 투자"라며 "올해 5개 캠코브러리를 추가 개관하는 등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캠코가 경기도 평택시에 캠코브러리 30호점을 열었다. (사진=캠코)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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