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2730선을 넘나들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의 뉴욕증시 호조에 강세로 출발한 지수는 상승폭을 줄이더니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9포인트(0.05%) 오른 2730.95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2740선에서 상승 출발했지만 이후 상승폭을 줄여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07억원, 1200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238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 건설업(0.96%), 전기전자(0.60%), 섬유 등이 오름세로 출발했으며 전기가스업(-0.49%), 의약품(-0.56%) 등은 하락하고 있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0포인트(0.35%) 오른 935.0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5억원, 122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617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80원(0.07%) 오른 1219.60원에거래 중이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