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오렌지카드 서비스 대상 수소차로 확대

포인트 적립 등 이용 가능…전기차 충전 고객 추가 계획

입력 : 2022-04-20 오후 5:59:54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LPG 기업 E1(017940)이 멤버십 오렌지카드 서비스 대상에 수소차를 추가한다. E1은 오렌지카드 서비스를 확대 개편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충전소를 이용하는 LPG 충전 고객뿐만 아니라 수소차 충전 고객도 오렌지카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E1의 '미래형 복합충전소' 오렌지플러스 스테이션에서 수소차 충전 시 포인트 적립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전기차 충전 고객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신규 스마트 서비스도 확대된다.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챗봇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 챗봇 서비스는 카카오톡 오렌지카드 채널, 오렌지카드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 충전소 결제 방식도 다양해진다. E1이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페이인 ‘오카페이’는 물론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제로페이 등의 간편 결제도 가능하게 된다.
 
E1은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오렌지카드 회원 대상 이벤트 ‘E1이 그린 미래, 모두의 혜택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회원 총 2만명에게 친환경 에코백과 100만포인트의 경품을 제공한다. 에코백은 E1 캐릭터인 티티를 테마로 삼아 친환경 신소재로 특별 제작됐다.
 
수소차 충전 신규 회원 중 1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1년 수소 무료 충전권도 제공된다. 이벤트는 오는 21일부터 1개월 동안 E1 충전소, 오렌지카드 홈페이지와 앱에서 응모할 수 있다.
 
E1은 수소차를 포인트 충전 대상에 추가하는 방향으로 오렌지카드 서비스를 확대 개편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E1)
 
E1 관계자는 “빠르게 변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맞춰 고객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멤버십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LPG, 수소, 전기차 충전 고객이 편리하게 충전소를 이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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