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민영 기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7일 오전 6시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6시 기준 미세먼지(PM-10) 시간 당 평균 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지속됐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은 중국 북동지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된 영향 등으로 추정됐다.
연구원은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시민들도 실외 활동과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지난 20일 서울 종로 일대가 미세먼지로 뿌연 모습이다.(사진=뉴시스)
윤민영 기자 min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