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현대리바트가 6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유전시설 가설공사 사업 진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리바트 로고. (사진=현대리바트)
현대리바트는 이날 867억원에 해당하는 계약금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 3월 현대리바트는 현대건설로부터 사우디아라비아의 자푸라 유틸리티 및 황회수 시설의 가설공사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계약기간은 내년 4월30일까지다.
가설공사는 본 공사에 앞서 필요한 일시적인 설비를 진행하는 공사를 말한다. 현장 사무소, 자재 창고, 공사용 가건물 등을 만드는 일이다.
현대리바트는 2017년 9월 현대리바트로 합병된 현대H&S를 중심으로 기업 간 거래(B2B) 사업부문에서 해외 가설공사 사업을 진행해왔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