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전경(사진=제주신화월드)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국내 최대 복합 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가 400명에 이르는 대규모 공채에 나선다.
제주신화월드는 12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완화 후 첫 성수기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 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 신입 및 경력 사원 40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제주신화월드 오픈 이후 처음 있는 대규모 공개 채용으로 제주지역 내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 할 전망이다.
모집 분야는 △호텔(프론트, 벨데스크, 하우스키핑, 고객서비스센터, 키즈액티비티) △식음료(한식, 양식, 중식, 베이커리, 식음서비스) △어트랙션(엔트리, 무대조명, 어트랙션관리) △시설(소방시설관리, 기계설비, 영선, 전기통신, 조경) △카지노(케이지, 크레딧, 딜러, 카지노보안, 고객서비스) △통합지원(감사, 총무, 재무, 구매, 마케팅, 보안, 산업안전관리, 위생관리, 분양) 등 6개 분야 45개 부문이다.
이번 공개채용의 모집직무, 수행업무, 지원 자격 및 우대사항은 모집 분야별로 다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신화월드 홈페이지와 채용 포탈사이트 ‘사람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서 모집 기간은 12일부터 21까지로 서류 심사, 실무진 면접, 역량 검사, 경영진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제주신화월드 채용 담당자는 “제주신화월드가 올 하계 시즌, 하반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대규모 채용을 실시하게 됐다”며 “도전과 변화를 통해 글로벌 관광을 선도해 나갈 열정적이고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