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보이그룹 원디렉션 출신이자 그래미 수상 이력의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가 3년 만의 3집 정규 앨범 'Harry’s House'를 내놓는다.
이번 앨범은 아늑한 '해리의 집'에 초대받은 듯한 감성적이고 친밀한 분위기가 콘셉트다. 선공개 트랙 'As It Was'를 비롯해 코첼라 라이브로 먼저 선보인 트랙 'Late Night Talking' 등 13곡이 담겼다.
스타일스는 보이그룹 출신으로 성공한 솔로 가수의 전형으로 꼽힌다. 2017년 발매한 정규 1집 'Harry Styles'는 UK 앨범 차트와 빌보드 앨범 차트를 동시에 1위를 기록했다. 2019년 발매한 2집 'Fine Line'으로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UK 앨범 차트 3위를 기록했으며 미국 '롤링스톤'이 선정한 '역대 최고의 명반 50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2집 수록 싱글 'Watermelon Sugar'은 발매 직후 "역주행"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2021년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솔로 퍼포먼스(Best Solo Performance) 부문 및 총 2회의 브릿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최근 발매한 앨범의 선공개 곡 'As It Was'는 발표 직후 빌보드 차트 1위(핫샷 데뷔)에 올려놨다.
음악 뿐만 아니라 영화, 패션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보그(VOGUE) 매거진 역사상 최초로 남성 단독 표지 모델에 선정된 바 있다.
CD 와 LP는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해리 스타일스, 정규 3집 'Harry’s House'. 사진=소니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