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한국 영화 두편이 제75회 칸영화제에서 수상을 거머쥐면서 투자배급사
CJ ENM(035760)이 장 초반 강세다.
칸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두편이 본상을 수상하면서 관련주들에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오징어게임이 넷플릭스 전세계 시청률 1위를 기록했을 때도 관련주들이 연일 급등세를 이어갔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제75회 칸영화제 시상식에서 박찬욱 감독은 올해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영화 '브로커'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송강호는 남우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한국 영화 역사상 한국 영화 두편이 동시에 칸 영화제 수상자로 호명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