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 26분 현재 현대상선은 800원(+2.14%) 오른 3만8200원으로,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외국계 쪽에서는 2거래일 연속 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전날까지 3거래일째 매수이며 현재 움직임은 집계되지 않은 상태.
현대상선의 이같은 상승은 실적 모멘텀 덕분이다.
토러스투자증권은 16일 "투자자들이 기업들의 실적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라며 현대상선을 포함한 9가지 종목을 제시했다.
이원선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매크로 지표에 대한 안도감이 형성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다시 기업 실적에 집중되고 있다"며 "전분기 대비 실적 증가폭, 실적 추정치의 신뢰도를 따지라"고 조언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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