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용윤신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1만명 아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98명, 하루 사망자 수는 20명으로 집계됐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382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7304명, 해외 유입은 78명을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는 1822만5460명으로 늘었다.

 

최근 일주일 동안 확진자 수는 6일 5022명, 7일 6137명, 8일 1만3355명, 9일 1만2158명, 10일 9315명, 11일 8442명, 12일 7382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257명(17.2%), 18세 이하는 1439명(19.7%)으로 집계됐다.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는 위중증 환자는 98명으로 전날(101명)보다 3명 줄었다. 최근 일주일 사이 위중증 환자 수는 6일 129명, 7일 117명, 8일 114명, 9일 106명, 10일 107명, 11일 101명, 12일 98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는 20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371명, 치명률은 0.13%다. 일주일 사이 사망자 수는 6일 21명, 7일 20명, 8일 6명, 9일 18명, 10일 18명, 11일 10명, 12일 20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는 3106명(42.5%), 비수도권은 4198명(57.5%)이었다. 수도권을 보면 서울은 1159명, 경기 1684명, 인천 263명이다. 

 

비수도권은 경북 565명, 경남 436명, 부산 417명, 대구 391명, 강원 357명, 울산 294명, 충남 282명, 전남 279명, 대전 265명, 전북 264명, 충북 239명, 광주 188명, 제주 139명, 세종 82명이다.

 

전국에 있는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590병상이다. 가동률은 중환자를 전담으로 치료하는 위중증 병상이 7.5%를 기록했다. 준중환자 병상인 준중증병상은 9.3%로 나타났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인 중등중병상은 5.6%다. 경증 환자가 있는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1일 오후 5시 기준 3.4%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하루 사이 7426명 늘었다. 총 재택치료자 수는 5만8116명이다. 이 중 집중관리군은 3414명이다.

 

하루 동안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1차 접종자 313명, 2차 접종자 1640명, 3차 접종자 1546명, 4차 접종자 5503명이다. 누적 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자 4506만612명(87.8%), 2차 접종자 4460만9864명(86.9%), 3차 접종자 3333만5934명(65.0%), 4차 접종자 425만2482명(8.3%)으로 집계됐다.

 

 

세종=용윤신 기자 yony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