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만2161명, 해외유입 65명 증가세…사망 18명(종합)

수도권 5141명·비수도권 6955명
9일 0시 기준 누적 1820만346명
사망자 18명…누적 2만4323명·치명률 0.13%

입력 : 2022-06-09 오전 10:10:32
[뉴스토마토 김종서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대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는 106명, 하루 사망자 수는 18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입국자에 대한 격리의무가 해제된 가운데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소폭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2161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1만2096명, 해외 유입은 전날보다 6명 늘어 65명을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는 1820만346명으로 늘었다.
 
최근 일주일 동안 국내 확진자 수는 2일 1만2507명, 3일 1만2505명, 4일 1만2007명, 5일 9787명, 6일 5005명, 7일 6137명, 8일 1만3299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826명(15.1%), 18세 이하는 2203명(18.2%)으로 집계됐다.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는 위중증 환자는 106명으로 전날(114명)보다 8명 줄었다. 최근 일주일 사이 위중증 환자 수는 2일 176명, 3일 160명, 4일 141명, 5일 136명, 6일 129명, 7일 117명, 8일 114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는 18명으로 다시 두 자릿수로 올라섰다. 누적 사망자는 2만4323명, 치명률은 0.13%다. 일주일 사이 사망자 수는 2일 15명, 3일 17명, 4일 9명, 5일 20명, 6일 21명, 7일 20명, 8일 6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는 5141명으로 42.5%를 차지했다. 수도권별로 보면 서울은 2008명, 인천 399명, 경기 2734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670명, 대구 671명, 광주 347명, 대전 396명, 울산 426명, 세종 118명, 강원 539명, 충북 431명, 충남 599명, 전북 407명, 전남 491명, 경북 972명, 경남 695명, 제주 193명으로 나타났다.
 
전국에 있는 코로나19 병상은 총 7762병상이다. 가동률은 중환자를 전담으로 치료하는 위중증 병상이 8.5%를 기록했다. 준중환자 병상인 준중증병상은 9.6%로 나타났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인 중등중병상은 6.7%다. 경증 환자가 있는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8일 오후 5시 기준 2.4%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하루 사이 1만2127명 늘었다. 총 재택치료자 수는 6만8690명이다. 이 중 집중관리군은 3568명이다.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의 건강관리를 위한 관리의료기관은 전국 873개소, 전화상담 및 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 9681개소가 운영 중이다. 24시간 운영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 237개소,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전국 1만449개소다.
 
하루 동안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1차 접종자 388명, 2차 접종자 1547명, 3차 접종자 3058명, 4차 접종자 1만7631명이다. 누적 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자 4505만8812명(87.8%), 2차 접종자 4460만2059명(86.9%), 3차 접종자 3332만6460명(64.9%), 4차 접종자 421만1321명(8.2%)으로 집계됐다.
 
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2161명이다. 사진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모습.(사진=뉴시스)
 
세종=김종서 기자 guse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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