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타임머신 기능의 '다비드' 선뵈

오디오업계 거장 마크레빈슨이 튜닝

입력 : 2008-05-26 오후 4:51:12
LG전자는 26일 풀 옵션의 LCD TV인 ‘엑스캔버스 다비드’ 3개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엑스캔버스 다비드’는 42, 47, 52인치 세 개 모델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타임머신 기능, 풀 HD 영상, 120헤르쯔(Hz) 라이브스캔 기능까지 풀 옵션을 갖추고 있다.
 
특히, 생방송도 돌려보는 타임머신 기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스마트 타임머신 기능’이 적용됐다.
 
2008년형 ‘스마트 타임머신’ 기능은 녹화목록, 녹화내용 등에 11개의 미리보기 화면이 썸네일 방식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시청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제품 가격은 출하가 기준으로 42인치(모델명: 42LG70ZD) 280만원, 47인치(모델명: 47LG70ZD) 350만원, 53인치(모델명:52LG70ZD) 480만원이다.
 
이 제품에서 돋보이는 부분은 풀 HD 초고화질을 제공해 HD급 대비 200% 더 선명한 풀 HD급 영상을 ‘120Hz 라이브스캔’으로 빠른 움직임도 잔상없이 완벽한 화질로 보여준다는 것.
 
‘120Hz 라이브스캔’ 기술은 1초에 120장의 풀HD 영상을 전송하는 기술로, 기존 초당 60장씩 전송되는 영상과 영상 사이에 새로운 영상을 만들어 더욱 실감나는 화면을 구현한다.
 
오디오업계의 거장인 마크레빈슨이 튜닝한 인비저블 스피커는 최적의 음향을 제공하며, ‘클리어 보이스’ 기능을 적용해 작은 대사까지 또렷하게 전달한다.
 
이밖에 6만대 1의 명암비에 아이큐 그린, 장르설정, 데이터방송 등 최신기능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고화질 전송이 가능한 HDMI(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단자를 4개로 확대해 다양한 미디어 플레이어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특히, 시력보호와 절전을 위해 적용된 ‘아이큐그린’은 4100 단계로 시청환경을 분석해 밝기,명암비,색감 등을 최적으로 자동 조절해 눈을 편안하게 해주며 소비전력도 최대 60%까지 절감할 수 있다.
 
DDM마케팅팀 이우경 상무는 "엑스캔버스다비드는 스마트 타임머신 기능이 내장돼 고객이 원하는 모든 가치를 담은 완벽한 TV"라며 "이 제품을 통해 LG전자의 TV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 전략으로 국내외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강명주 기자 (j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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