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비서실장에 정구원 보육정책과장

입력 : 2022-06-30 오후 5:07:36
[뉴스토마토 박한솔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으로 경기도청 정구원(56) 보육정책과장이 선발됐다.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반호영 공동위원장은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 내정자의 선발 소식을 알렸다.
 
인수위는 지난 22~24일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도지사 비서실장 공모를 진행했고, 11명의 지원자 중 1·2차 면접을 진행해 정 과장을 최종 선발했다.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면접관은 김 당선인을 제외한 인수위원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심사기준은 비서실장에 맞는 역량, 도정에 대한 이해, 김 당선인과 함께 도민을 위해 헌신할 자세 등이다.
 
반 공동위원장은 "정 비서실장은 도정 수행을 씩씩하게 의욕적으로 뒷받침해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향후 김 당선인은 도의 인사에서도 유쾌한 반란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반호영 공동인수위원장이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을 발표했다.(사진=박한솔 기자)
 
박한솔 기자 hs6966@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박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