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한국철강협회는 30일 회원사의 안전문화체험과 타업종 우수사례 및 전기안전 위험성 진단 방안 공유를 위한 철강산업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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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회원사 관계자들이 30일 포항공대 철강대학원 앞에서 '철강산업 안전 간담회'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철강협회)
이번 간담회는 포스코(안전기획실)의 협조로 포항공과대학교 철강대학원 중강의실에서 진행됐다.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KG스틸 등을 포함한 철강업계 14개사 안전담당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포스코 사업장 견학 △타업종 안전대응 우수사례 공유 △철강산업 전기안전 위험성진단 사례 공유 △철강업계 안전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 토론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포스코 2열연 정기수리 현장견학과 2021년 11월 도입한 안전버스 및 스마트 지게차 운영 체험이 있었다.
오후에는 BASF사 안전 소개,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전기안전 위험성진단 사례 발표, 업체들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건의사항 및 안전문화 정착방안 논의로 이어졌다.
조경석 한국철강협회 본부장은 "그간 많은 철강업계 관계자분들이 현장방문과 타업종 우수사례 공유를 요청했었던 만큼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며 "향후에도 회원사의 안전부문 요청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업계의 안전대응방안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