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국제 유가 급락 소식에 정유주가 하락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 공포가 고조되면서 고공 행진하던 국제유가가 5일(현지시간) 급락하면서 정유주 투자심리를 끌어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8.2%(8.93달러) 떨어진 99.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 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5월 11일 이후 두달여 만이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