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국동(005320)이 강세다. 국내 골프웨어 1위 기업 크리스에프앤씨가 국동 인수에 나선 다는 소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4분 국동은 전일보다 370원(20.16%) 오른 22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크리스에프앤씨는 국동의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현금 340억원을 투자해 보통주 1204만6775주(지분율 21.8%, 주당 2822원)를 확보할 예정이다.
국동은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에 생산공장을 두고 스포츠웨어, 니트류 등을 생산·수출해 판매하는 업체다. 이번 인수로 크리스에프앤씨는 골프웨어 생산 효율화를 꾀하고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