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100캔 기획팩. (사진=하이트진로)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하이트진로가 여름 휴가철 수요를 겨냥해 맥주 테라 100캔을 담은 기획팩을 선보인다.
하이트진로(000080)는 국내 최초 대용량 ‘테라 100캔 기획팩’을 제작해 여름철 한시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초대형 기획팩은 테라 355ml캔 100캔으로 구성됐다. 가로 14cm, 세로 170cm의 초대형 크기로 상품 무게만 40kg에 육박한다. 기획팩 포장재는 서핑보드 모양의 맥주 테이블로 제작해 해변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테이블 조립 방법은 포장재에 인쇄됐다.
기획팩 판매를 기념해 매장 방문 고객들에게도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 입점 매장마다 초대형 기획팩과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 부스를 운영하고, 구매 소비자를 대상으로 매장별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테라 100캔 기획팩은 이날부터 휴가지 부근의 홈플러스 7개 지점(강릉, 삼척, 포항, 해운대, 센텀시티점, 수도권의 상암월드컵, 동수원점)에 순차적으로 입고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최초 100캔 기획팩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이며 국내 대표 맥주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