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가 지난 22일 국제백신연구소 주관 '2022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사진=GC녹십자)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GC
녹십자(006280)는 지난 22일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한 '2022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기본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는 백신 생산 거점에 대한 인력 공급을 위해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곳으로, 전 세계에서 한국이 유일하게 지정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이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선정된 데 따라 이뤄졌다. 교육에는 GC녹십자를 포함한 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GC녹십자는 10여개국 2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연구 시설을 견학하고 대표 제품인 독감 백신의 개발 및 생산공정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를 진행한 신윤철 GC녹십자 개발팀장은 "GC녹십자는 독감 백신을 비롯해 상용화된 다양한 백신 제품과 개발 단계에 있는 여러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있다"며 "백신을 개발하면서 겪은 난관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이 자리가 학생들이 백신·바이오의약품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