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영월 다하누촌이 철도청과 함께 한우 관광열차를 운행한지 2개월 만에 누적 이용고객이 3000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다하누는 지난 8월 코레일 계열사인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영월지역 3대 관광명소인 청령포와 한반도 지형 선암마을, 그리고 영월 다하누촌을 관광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철도를 통해 서울에서 영월로 이동, 영월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청령포, 한반도지형 선암마을 등을 들른 후 영월 다하누촌에서 실속 있는 한우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당일 일정의 상품이다.
가격은 성인 3만4000원, 초등학생 3만2000원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서울 청량리역에서 출발한다.
다하누는 영월 다하누촌에서 기차여행객 전원에게 한우고기 전 상품 10%할인 및 곰탕무료증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