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주 기자] 어제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가 5만9046명으로 집계돼 지난주보다 3032명 줄었다. 7월 초 재유행 시작 이후 일요일 확진자가 전주 대비 감소한 것은 처음이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는 551명으로 사흘째 500명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사망자는 65명으로 집계됐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9046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5만8640명, 해외 유입은 406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229만9377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 동안 국내 일일 확진자 수는 16일 8만4103명, 17일 18만771명, 18일 17만8553명, 19일 13만8812명, 20일 12만9411명, 21일 11만944명이다.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는 신규 위중증 환자는 551명으로 전날 보다 20명 늘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위중증 환자는 16일 563명, 17일 469명, 18일 470명, 19일 492명, 20일 511명, 21일 531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는 65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6109명, 치명률은 0.12%다. 최근 일주일 사이 하루 사망자는 16일 37명, 17일 42명, 18일 61명, 19일 83명, 20일 84명, 21일 64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는 2만5360명으로 43.2%를 차지했다. 수도권별로는 서울 7376명, 인천 3008명, 경기 1만4976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2730명, 대구 3565명, 광주 2646명, 대전 2026명, 울산 1280명, 세종 470명, 강원 2126명, 충북 2014명, 충남 2453명, 전북 2510명, 전남 2618명, 경북 3736명, 경남 3763명, 제주 1343명이다.
전국에 있는 코로나19 병상은 총 7373병상이다.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47.0%, 준중증병상 60.7%, 중등중병상 46.1% 등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0.7%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하루 사이 6만8174명 늘었다. 총 재택치료자 수는 75만3169명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 1만3782개소 운영 중이다.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3개소다.
하루 동안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1차 접종 1685명, 2차 접종 1112명, 3차 접종 7590명, 4차 접종 12만6046명이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9046명이다. 사진은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김현주 기자 kkhj@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