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주 기자] 연휴 기간 검사량이 줄면서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2만8214명으로 집계됐다. 일요일 기준 9주 만에 최소치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8214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2만7986명, 해외 유입은 228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400만4887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 동안 국내 일일 확진자 수는 5일 3만7530명, 6일 9만9822명, 7일 8만5529명, 8일 7만2646명, 9일 6만9410명, 10일 4만2724명으로 집계됐다.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는 신규 위중증 환자는 532명으로 전날보다 7명 늘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위중증 환자는 5일 562명, 6일 536명, 7일 521명, 8일 493명, 9일 504명, 10일 525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는 47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7476명, 치명률은 0.11%다. 최근 일주일 사이 하루 사망자는 5일 56명, 6일 44명, 7일 56명, 8일 64명, 9일 68명, 10일 48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는 1만3456명으로 48.1%를 차지했다. 수도권별로는 서울 4800명, 인천 1596명, 경기 7060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183명, 대구 1325명, 광주 862명, 대전 994명, 울산 451명, 세종 287명, 강원 971명, 충북 1113명, 충남 1253명, 전북 1252명, 전남 1102명, 경북 1619명, 경남 1800명, 제주 318명이다.
전국에 있는 코로나19 병상은 총 7597병상이다.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32.6%, 준중증병상 40.5%, 중등중병상 28.7% 등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7.8%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하루 사이 3만2223명 늘었다. 총 재택치료자 수는 38만2255명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 1만3870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81개소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8214명이다. 사진은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김현주 기자 kkhj@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