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준익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161390)지는 20일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국내 출시했다. 지난 5월 유럽 시장에 먼저 선보인지 4개월 만이다.
아이온은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모델에 장착되며 사계절용, 겨울용, 여름용 등 6개 상품으로 구성돼 세계 최초 전기차 전용 풀 라인업을 갖췄다.
사계절용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사진=한국타이어)
초기 설계 단계부터 고성능 전기차를 타깃으로 개발돼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전기차의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시장에는 이달부터 사계절용 △아이온 에보 AS △아이온 에보 AS SUV와 겨울용 △아이온 윈터 △아이온 윈터 SUV 등 4개 상품 총 20개 규격을 출시한다. 내년에는 여름용 △아이온 에보 △아이온 에보 SUV까지 점차적으로 상품과 규격을 확대할 예정이다.
황준익 기자 plusik@etomato.com